한국광복군 창설
충칭에 자리 잡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한국광복군을 창설했다. 총사령관은 지청천이었고, 1942년 조선 의용대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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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충칭에 정착한 임시 정부는 한국 독립당을 여당으로 삼고 김구 주석 중심의 단일 지도 체제를 갖추었다. 그해 9월 17일 중국 국민당 정부의 지원으로 한국광복군을 창설했다(총사령관 지청천, 참모장 이범석). 처음에는 중국 군사 위원회의 통제를 받는 "한국광복군 9개 행동 준승"에 묶였으나 1944년 이를 폐지했다.
1941년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자 임시 정부는 일본에 선전 포고했다. 1942년 김원봉의 조선 의용대 본대가 합류해 김원봉이 부사령관이 되었고, 1944년에는 김규식이 부주석이 되어 좌우가 함께하는 연합 정부가 되었다. 1943년 영국군의 요청으로 인도·미얀마 전선에 대원을 보내 포로 심문, 문서 번역, 선전 활동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