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561 – 568년
진흥왕 순수비
진흥왕이 새로 넓힌 땅을 돌아보고 북한산·창녕·황초령·마운령에 비석을 세웠다.

Ethan Doyle White · CC BY-SA 4.0 · 원본
순수비는 왕이 새로 얻은 땅을 돌아보며(순수) 세운 비석이다. 창녕비(561)는 가야 쪽으로, 북한산비는 한강 하류로, 황초령비·마운령비(568)는 함경도까지 나아간 것을 보여 준다. 황초령비와 마운령비에는 왕이 스스로를 "짐"이라 부른 구절이 있다.
북한산비는 오랫동안 무학대사의 비로 알려졌으나 1816년 김정희가 진흥왕의 비임을 밝혀 『금석과안록』에 적었다.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창녕비는 순수비가 아니라 척경비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