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기원전 1595년 무렵

히타이트의 바빌론 정복

다른 이름: 히타이트

아나톨리아의 히타이트가 말이 끄는 전차를 앞세워 바빌론을 약탈하고 고바빌로니아를 무너뜨렸다. 히타이트는 철기를 일찍 쓴 나라로 알려졌다.

히타이트의 수도 하투사의 사자 문 — 튀르키예 보아즈칼레
히타이트의 수도 하투사의 사자 문 — 튀르키예 보아즈칼레

Bernard Gagnon · CC BY-SA 3.0 · 원본

인도·유럽어를 쓰던 히타이트인은 기원전 17세기 무렵 아나톨리아(오늘의 튀르키예) 중부의 하투사를 수도로 나라를 세웠다. 말이 끄는 가벼운 전차를 잘 다루었고, 기원전 1595년 무렵 무르실리 1세가 멀리 바빌론까지 쳐들어가 고바빌로니아를 무너뜨렸다. 그 뒤 바빌로니아는 카시트인이 다스렸다.

히타이트는 철을 일찍 다룬 나라로 이름났고, 교과서는 흔히 철제 무기로 오리엔트를 위협했다고 쓴다. 다만 당시 철은 귀한 물건이어서 히타이트가 철기를 독점해 강해졌다는 설명은 과장되었다는 견해가 많다. 히타이트는 기원전 13세기에 카데시에서 이집트와 맞섰고, 기원전 1200년 무렵 "바다 민족"의 이동과 함께 무너졌다. 그 뒤 철기 제작 기술이 오리엔트 곳곳으로 퍼졌다.

지도에서 보기

기원전 1595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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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히타이트 · 침공국
고바빌로니아 · 멸망
관련 장소
하투사, 바빌론

앞뒤 사건

이전 사건
기원전 1754년 함무라비 법전
이후 사건
기원전 1274년 카데시 전투

이 사건이 든 테마

  • 문명의 발생과 고대 제국기원전 3500년 – 기원전 486년

    큰 강 유역에서 문명이 일어나 오리엔트·인도·중국에 첫 제국이 서기까지 — 문자·법·종교·통치 방식을 견주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