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 올림픽
다른 이름: 제4회 동계 올림픽, 1936년 동계 올림픽, 가르미슈 동계 올림픽
나치 독일이 바이에른 알프스의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동계 올림픽을 열었다. 히틀러가 개회를 선언했고, 알파인 스키가 처음 정식 종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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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여름 베를린 올림픽을 앞두고, 독일은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 두 마을을 합쳐 2월 6일부터 16일까지 동계 올림픽을 열었다. 28개 나라에서 640여 명이 참가했고, 히틀러가 개회를 선언했다. 나치 정부는 국제 여론을 의식해, IOC 위원장 바예라투르의 요구에 따라 대회 동안 거리의 반유대 표지판을 치웠고, 유대계 아이스하키 선수 루디 발을 독일 대표로 불러들였다.
알파인 스키(남녀 복합)가 처음 정식 종목이 되었으나, 스키 강사는 직업 선수라 하여 출전을 막자 스위스·오스트리아 알파인 선수들이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노르웨이가 메달 순위 1위에 올랐고 소냐 헤니는 피겨 스케이팅 3연패를 했다. 아이스하키에서는 영국이 캐나다를 꺾고 우승했다.
일제 강점기의 조선 선수들은 일본 대표로 나갔다. 김정연·이성덕·장우식이 스피드 스케이팅에 출전했고, 김정연은 10000m에서 13위를 했다. 다음 1940년 대회는 삿포로에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으로 옮겼다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취소되었고, 1944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도 열리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