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기원전 57년

신라 건국

다른 이름: 혁거세 신화, 박혁거세 탄생 설화

진한의 사로국에서 박혁거세가 서라벌 여섯 마을의 추대를 받아 왕이 되었다.

경주 오릉 — 박혁거세와 왕비 등을 모셨다고 전하는 무덤
경주 오릉 — 박혁거세와 왕비 등을 모셨다고 전하는 무덤

Korea Heritage Service · CC BY-SA 4.0 · 원본

삼국사기는 기원전 57년 박혁거세가 나라를 세웠다고 적었다. 건국 이야기도 함께 적었다. 고허촌장 소벌공이 양산 기슭 나정 곁의 숲을 바라보니 말이 무릎을 꿇고 울고 있었다. 가 보니 말은 사라지고 큰 알만 남아 있었고, 알을 깨자 사내아이가 나왔다. 소벌공이 데려다 길렀는데, 여섯 마을 사람들이 그 태어남을 신비롭게 여겨 받들었고 열세 살에 왕으로 세웠다. 알이 박처럼 생겨 성을 박이라 했다고 한다. 왕비 알영도 알영정에 나타난 용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고 전한다.

하늘에서 내려온 알에서 시조가 났다는 이야기는 바깥에서 온 세력이 여섯 마을의 토착 세력과 손잡고 나라를 세운 모습으로 읽힌다. 『삼국유사』는 이름 혁거세를 "밝은 빛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풀었다.

처음에는 박·석·김의 세 성씨가 번갈아 왕이 되었고, 왕을 거서간·차차웅·이사금으로 불렀다. 이사금은 "잇금(이가 많은 사람, 나이 많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전한다.

삼국 가운데 가장 먼저 세워졌다고 하지만, 동남쪽에 치우쳐 있어 중앙 집권 국가로 자라는 데는 가장 늦었다.

지도에서 보기

기원전 57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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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신라 · 건국 — 박혁거세 거서간
진한
관련 장소
서라벌 (경주)

관련 인물

  • 박혁거세기원전 69년 – 4년

    주도자 · 신라를 세운 시조. 서라벌 여섯 마을의 추대로 왕이 되었다

앞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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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09년 고조선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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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든 테마

  • 경주기원전 57년 – 1860년

    천 년 동안 신라의 도읍 — 고분과 탑, 절과 종에 신라의 모든 시대가 남은 곳, 그리고 동학이 태어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