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마치 막부 멸망
다른 이름: 마키시마성 전투, 아시카가 막부 멸망
쇼군 아시카가 요시아키가 오다 노부나가에게 맞서 군사를 일으켰다가 마키시마성에서 항복하고 교토에서 쫓겨났다. 230여 년 이어진 무로마치 막부는 사실상 끝났다.

Published by Meguro Shoten (目黒書店) · Public domain · 원본
노부나가와 사이가 틀어진 요시아키는 다케다 신겐·아사쿠라·아자이·혼간지 등을 끌어들여 노부나가를 에워싸려 했다. 1572년 신겐이 서쪽으로 나와 미카타가하라에서 도쿠가와 군을 꺾자 요시아키는 1573년 군사를 일으켰으나, 신겐이 그해 봄 진중에서 병으로 죽으면서 계획이 무너졌다.
노부나가는 1573년 8월 우지의 마키시마성을 쳐서 요시아키를 항복시키고 교토에서 내쫓았다. 연호는 덴쇼로 바뀌었고, 노부나가는 곧 아사쿠라와 아자이 집안도 멸망시켰다. 요시아키는 그 뒤 빈고의 도모에서 모리 집안의 보호를 받으며 쇼군의 이름을 지켰고, 1588년에야 그 자리를 내놓았다. 그래서 막부의 끝을 1573년이 아닌 1588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