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1571년 9월 30일

엔랴쿠지 소각

다른 이름: 히에이산 소각, 히에이산 야키우치

오다 노부나가가 아자이·아사쿠라 편에 선 히에이산 엔랴쿠지를 불태우고 승려와 주민을 죽였다. 수백 년 동안 교토 정치를 흔든 큰 절의 무력이 꺾였다.

엔랴쿠지 곤폰추도 — 소각 뒤 1642년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다시 지었다, 국보
엔랴쿠지 곤폰추도 — 소각 뒤 1642년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다시 지었다, 국보

663highland · CC BY 2.5 · 원본

천태종 총본산 엔랴쿠지는 승병을 거느리고 넓은 영지를 가진 세력으로, 오랫동안 조정과 막부를 압박해 왔다. 1570년 노부나가가 아자이 나가마사·아사쿠라 요시카게와 싸울 때 엔랴쿠지는 그들을 산에 숨겨 주었고, 노부나가의 중립 요구를 거절했다.

1571년 9월 30일 노부나가는 히에이산을 에워싸고 불을 질러 당탑을 태웠으며, 승려와 산기슭 사카모토의 주민을 남녀 가리지 않고 죽였다. 죽은 이는 수천 명이라 전한다. 다만 발굴 조사에서는 그 전에 이미 없어진 건물이 많았다는 견해도 나왔다. 이 일은 노부나가가 종교 세력에게 얼마나 가차 없었는지를 보여 주는 사건으로 꼽히며, 그는 이어 이세 나가시마의 잇코잇키를 쳤고 1580년 이시야마 혼간지를 굴복시켰다. 엔랴쿠지는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집안 때 다시 세워졌다.

지도에서 보기

1571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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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일본
관련 장소
엔랴쿠지

관련 인물

  • 오다 노부나가1534년 – 1582년

    지휘관 · 일본 전국 시대의 다이묘. 1573년 무로마치 막부를 끝내고 조총 부대로 나가시노 전투에서 이겨 통일의 길을 열었으나 혼노지의 변으로 죽었다

앞뒤 사건

이 사건이 든 테마

  • 전국 시대와 천하 통일1467년 – 1615년

    오닌의 난에서 오사카 전투까지 — 하극상의 전국 다이묘가 다투던 일본을 노부나가·히데요시·이에야스가 하나로 묶은 1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