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937년 4월 26일

게르니카 폭격

다른 이름: 게르니카 공습

독일 콘도르 군단과 이탈리아 공군이 바스크 지방의 소도시 게르니카를 폭격해 마을을 폐허로 만들었다. 민간인을 겨냥한 무차별 폭격의 상징이 되었다.

폭격으로 폐허가 된 게르니카 — 1937년
폭격으로 폐허가 된 게르니카 — 1937년

작자 미상 · CC BY-SA 3.0 de · 원본

1937년 봄 반란군은 공화국 편에 선 북부 바스크 지방을 공격했다. 4월 26일 장날 오후, 프랑코를 돕던 독일 공군 콘도르 군단이 이탈리아 공군과 함께 바스크 자치의 상징인 소도시 게르니카를 몇 시간 동안 폭격했다. 폭탄과 소이탄으로 시가지 대부분이 불타 무너졌다.

바스크 정부는 당시 1,600여 명이 죽었다고 발표했으나, 오늘날 연구자들은 대체로 150~300명 정도로 추정한다. 반란군 쪽은 공화파가 스스로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영국 기자 스티어의 보도로 폭격 사실이 세계에 알려졌다. 피카소는 이 소식에 대작 "게르니카"를 그려 그해 파리 만국 박람회의 에스파냐 공화국관에 걸었다. 게르니카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되풀이될 도시 폭격의 예고였다.

지도에서 보기

1937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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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독일
이탈리아
에스파냐
관련 장소
게르니카

관련 인물

  • 프란시스코 프랑코1892년 – 1975년

    관련자 · 에스파냐 내전에서 반란군(국민군)을 이끌어 이기고, 1939년부터 죽을 때까지 에스파냐를 다스린 독재자

이 사건이 든 테마

  • 대공황과 전체주의1919년 – 1939년

    워싱턴 회의에서 폴란드 침공까지 — 국제 협조의 시대가 대공황으로 무너지고, 파시즘·나치즘·스탈린 체제가 일어나 다시 세계 대전으로 치달은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