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945년 8월 6일 · 9일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 폭탄 투하
다른 이름: 원폭 투하, 히로시마 원폭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을 떨어뜨렸다. 두 도시에서 그해에만 20만 명 넘게 죽었고, 일본은 곧 항복했다.

George R. Caron / Charles Levy · Public domain · 원본
일본이 포츠담 선언을 받아들이지 않자 트루먼은 원자 폭탄을 쓰기로 했다. 8월 6일 B-29 폭격기가 히로시마에 우라늄 폭탄(리틀 보이)을, 8월 9일 나가사키에 플루토늄 폭탄(팻 맨)을 떨어뜨렸다. 그 사이 8월 8일 소련이 일본에 선전 포고하고 만주로 쳐들어갔다.
두 도시는 한순간에 무너졌고, 1945년 말까지 히로시마에서 약 14만 명, 나가사키에서 약 7만 명이 죽은 것으로 추산된다. 강제 동원 등으로 일본에 와 있던 조선인도 수만 명이 피폭되었다. 방사능 후유증은 오래 이어졌고, 원자 폭탄은 이후 핵 군비 경쟁과 냉전의 그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