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1960년 3·15 부정 선거에 맞선 학생과 시민의 시위가 4월 19일 절정에 이르러 이승만 정부가 물러났다.

한국정책방송원 · KOGL Type 1 · 원본
김주열의 죽음으로 분노가 커진 가운데, 4월 18일 고려대 학생들이 시위를 마치고 돌아가다 정치 깡패들에게 습격당했다. 4월 19일 서울의 대학생·고등학생과 시민 수만 명이 경무대로 몰려가자 경찰이 발포해 많은 사상자가 났고, 정부는 서울 등 주요 도시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4월 25일 대학 교수단이 시국 선언을 발표하고 "학생의 피에 보답하라"며 거리 행진에 나서자 시위가 다시 거세졌다. 4월 26일 이승만은 하야 성명을 발표했고, 이기붕 일가는 자살했다. 허정 과도 정부가 들어서 내각 책임제(의원 내각제)와 양원제로 헌법을 고쳤고, 7·29 총선거로 장면 내각이 출범했다.
4·19 혁명은 학생과 시민이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민주 혁명이다. 현행 헌법 전문은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