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050년 – 1106년
하인리히 4세
다른 이름: 헨리 4세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서임권을 두고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와 다투다 파문당해 1077년 카노사에서 용서를 빌었다
여섯 살에 아버지 하인리히 3세를 이어 왕이 되어, 어린 시절 어머니와 제후들의 섭정을 받았다. 작센 귀족의 반란을 진압하며 왕권을 되살리려 했고, 이 과정에서 주교 임명권을 놓고 교황과 부딪쳤다. 카노사 뒤 제후들이 세운 대립왕과 싸워 이기고, 1084년 로마에서 자신이 세운 대립 교황에게서 황제의 관을 받았다. 말년에는 아들 하인리히 5세의 반란으로 폐위되었다가 도망친 리에주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