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085년
그레고리우스 7세
다른 이름: 그레고리오 7세, 힐데브란트
교황(재위 1073–1085). 성직 매매와 성직자의 결혼을 금하고 세속 군주의 성직자 임명을 막아 서임권 투쟁을 벌였다
본명은 힐데브란트로, 토스카나의 평범한 집안 출신이다. 여러 교황 밑에서 개혁을 이끌다 1073년 교황에 올랐다. 1075년 무렵의 「교황 교서」에서 교황만이 황제를 폐위할 수 있고 누구에게도 심판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카노사 뒤 다시 하인리히 4세와 맞섰다가 로마에서 쫓겨났고, 구원하러 온 노르만군이 로마를 약탈해 시민들의 원망을 샀다. "나는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미워했기에 유배지에서 죽는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