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 멕시코 월드컵
처음 컬러 텔레비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월드컵. 펠레의 브라질이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 대 1로 꺾고 세 번째 우승해 쥘 리메컵을 영원히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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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렸다. 북중미에서 처음 열린 월드컵이자, 위성을 거쳐 전 세계에 컬러로 생중계된 첫 대회였다. 경기를 유럽의 저녁 방송 시간에 맞추느라 많은 경기가 고지대의 한낮 더위 속에 치러졌다. 선수 교체와 옐로카드·레드카드도 이 대회에서 처음 쓰였다.
4강에서 이탈리아는 서독과 연장전 끝에 4 대 3으로 이겨 "세기의 경기"를 남겼다. 6월 21일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경기장의 결승에서 브라질은 펠레·자이르지뉴·토스탕·히벨리누를 앞세워 이탈리아를 4 대 1로 이겼다. 세 번째로 우승한 브라질은 규정대로 쥘 리메컵을 영원히 가졌고, 펠레는 세 번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이 트로피는 1983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도둑맞아 끝내 찾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