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929년 10월 24일 – 29일
뉴욕 주가 폭락 (검은 목요일)
다른 이름: 검은 목요일, 검은 화요일, 월가 대폭락
1929년 10월 24일 뉴욕 증권 거래소의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해 29일 "검은 화요일"에 무너졌다. 대공황의 출발점이다.

Associated Press · Public domain · 원본
1920년대 후반 미국에서는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투기 바람이 불어,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가 1929년 9월 381까지 올랐다. 10월 24일 목요일 매도 주문이 한꺼번에 몰려 1,300만 주 가까이가 거래되었고, 대형 은행들이 돈을 모아 주식을 사들여 겨우 버텼다. 그러나 28일 월요일과 29일 화요일에 다시 폭락이 이어져 며칠 사이 수백억 달러의 가치가 사라졌다.
주가는 그 뒤에도 내리막을 걸어 1932년 7월에는 최고점의 10분의 1 남짓까지 떨어졌다. 주식과 예금을 잃은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은행이 잇따라 파산하면서 금융 위기는 실물 경제의 공황으로 번졌다. 후버 대통령은 경기가 곧 회복되리라 보고 정부 개입에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