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11세기 (브레멘의 아담이 전해 들은 이야기)

웁살라의 아홉 해 제사

다른 이름: 웁살라의 제사, 웁살라의 인신 공양, 디사블로트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브레멘의 아담이 들은 이야기로 전하는 웁살라의 제사. 아홉 해마다 스웨덴 모든 지방 사람들이 웁살라에 모여 아흐레 동안 잔치를 열고, 온갖 수컷 아홉씩을 — 사람까지 — 바쳐 신성한 숲의 나무에 매달았다고 한다.

올라우스 망누스, 금 사슬을 두른 웁살라 신전과 곁의 나무·샘 — 『북방 민족의 역사』(1555)의 목판화. 아담의 기록을 500년 뒤에 그린 상상화다
올라우스 망누스, 금 사슬을 두른 웁살라 신전과 곁의 나무·샘 — 『북방 민족의 역사』(1555)의 목판화. 아담의 기록을 500년 뒤에 그린 상상화다

Olaus Magnus · Public domain · 원본

브레멘의 아담이 1075년 무렵 적은 함부르크·브레멘 대주교의 역사 4권과 그 여백의 주석이 전하는 이야기다. 아담은 직접 보지 못했고, 일흔두 살의 한 그리스도교인이 나무에 개·말과 사람이 함께 매달린 것을 보았다고 들려주었다고 적었다. 아홉 해마다 스웨덴 모든 지방 사람들이 웁살라에 모여 제사를 지냈고, 그리스도교인도 빠지려면 돈을 내야 했다고 한다.

제사에서는 살아 있는 모든 수컷을 아홉씩 바치고 그 피로 신들을 달랬으며, 몸은 신전 곁 숲의 나무에 매달았다. 그 숲의 나무 하나하나가 신성하게 여겨졌다. 여름이고 겨울이고 푸른 큰 나무와 샘이 있어, 산 사람을 샘에 던져 떠오르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었다고 한다. 잔치는 아흐레 동안 이어져 날마다 사람 하나와 다른 짐승들을 바쳤고, 모두 일흔둘을 바쳤다는 주석도 있다.

나무에 매달린 제물은 「높은 이의 말」에서 나무에 매달린 오딘을 떠올리게 하지만, 아담은 이교를 나쁘게 그릴 까닭이 있는 성직자였고 그가 적은 숫자와 장면을 고고학으로 확인한 것은 없다. 사람을 바쳤다는 이야기가 사실인지도 의견이 갈린다.

지도에서 보기

1075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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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장소
감라 웁살라

이 사건이 든 테마

  • 북유럽 신화793년 – 1876년

    이미르의 몸으로 지은 세계에서 오딘의 룬, 토르의 모험, 발드르의 죽음을 지나 라그나로크와 세계의 재생까지 — 북유럽 신화를 이야기 순서로 따라가며, 웁살라 신전·오세베르그 배·룬스톤·고스포스 십자가와 스노리의 『에다』, 『왕의 사본』, 바그너의 『반지』를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