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915년
박은식의 "한국통사"
박은식이 상하이에서 "한국통사"를 펴내 개항 이후 일제의 침략 과정을 밝혔다. 민족의 "혼"을 지키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고 했다.

NZ 토끼들 · CC BY-SA 4.0 · 원본
1915년에 나온 "한국통사"는 1864년 고종 즉위부터 국권 피탈까지 일제의 침략을 서술했다. 박은식은 서문에서 나라는 형체이고 역사는 정신이라며, 형체는 망했어도 정신이 살아 있으면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했다. 국혼을 강조한 그의 역사학은 신채호와 함께 민족주의 사학의 바탕이 되었다.
1920년에는 3·1 운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정리한 "한국독립운동지혈사"를 펴냈다. 1925년 이승만 탄핵 뒤 임시 정부 제2대 대통령이 되어 국무령 중심의 체제로 헌법을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