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718 – 1730년
오스만 제국의 튤립 시대
다른 이름: 랄레 데브리, 튤립 시대
아흐메트 3세와 대재상 이브라힘 파샤 아래 오스만 제국이 평화 속에 유럽 문화를 받아들이고 궁정 문화를 꽃피운 시기. 튤립 열풍에서 이름이 붙었다.

Wolfgang Moroder · CC BY-SA 3.0 · 원본
1718년 파사로비츠 조약으로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을 끝낸 뒤 대재상 이브라힘 파샤는 평화를 지키며 이스탄불에 정원과 별궁(사다바드 등)을 짓게 했고, 귀족 사이에 튤립 재배가 유행했다. 파리에 사절을 보내 프랑스 궁정을 살피게 했고, 이브라힘 뮈테페리카가 1727년 허가를 받아 아랍 문자 인쇄소를 열었다. 그러나 사치와 세금, 이란 전선의 패배에 분노한 민중과 예니체리가 1730년 파트로나 할릴의 반란을 일으켜 이브라힘 파샤는 죽고 술탄은 물러났다. 같은 때 조선에서는 영조가 즉위(1724)해 탕평책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