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439년
북위의 화북 통일
다른 이름: 남북조 시대의 시작
선비족 탁발부가 세운 북위가 439년 북량을 멸망시켜 5호 16국의 분열을 끝내고 화북을 통일했다. 강남의 송과 맞서는 남북조 시대가 열렸다.

Steve Cadman · CC BY-SA 2.0 · 원본
4세기 초 서진이 흉노에게 무너진 뒤(영가의 난), 화북에서는 흉노·갈·선비·저·강의 다섯 민족(5호)과 한족이 세운 여러 나라가 다투었다(5호 16국). 선비족 탁발규가 386년 세운 북위는 평성(오늘 다퉁)에 도읍하고 힘을 키워, 태무제가 439년 북량을 멸망시켜 화북을 통일했다.
이로써 화북의 북조와 강남의 남조가 맞서는 남북조 시대가 열렸다. 북위는 도교를 국교로 삼기도 했으나 곧 불교를 크게 받들어, 460년 무렵부터 평성 서쪽에 윈강 석굴을 팠다. 고구려 장수왕은 북위와 남조에 함께 사신을 보내는 양면 외교로 두 세력을 견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