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5세기
경주 황남대총
신라 최대의 고분. 남분과 북분이 붙은 쌍무덤(돌무지덧널무덤)으로, 북분에서 금관, 남분에서 서역 유리그릇이 나왔다.

경주 대릉원 안의 98호분으로, 남북 길이 120m 에 이르는 신라 최대의 무덤이다. 남분을 먼저 만들고 북분을 이어 붙인 표주박 모양의 쌍무덤이다. 남분에는 남자(왕), 북분에는 여자가 묻혔다. 북분에서 금관과 "부인대(夫人帶)"라 새긴 허리띠 장식이 나와 왕비의 무덤으로 본다. 마립간 시기 왕의 무덤으로, 내물·눌지 마립간 등이 주인으로 거론된다.
돌무지덧널무덤이라 도굴이 어려워 금관·금제 허리띠, 봉수형 유리병 등 수만 점이 나왔다. 유리그릇은 서역(지중해·서아시아)과의 교류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