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885년
광혜원 설립
미국 선교사 알렌의 건의로 서울 재동에 첫 근대식 병원 광혜원을 열었다. 곧 이름을 제중원으로 바꾸었다.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1884년 갑신정변 때 칼에 맞아 크게 다친 민영익을 미국 공사관 의사 알렌이 서양 의술로 살려 내, 고종과 왕실의 신임을 얻었다. 정부는 알렌의 건의를 받아들여 정변 뒤 비어 있던 홍영식의 집에 광혜원을 열었고, 곧 제중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제중원은 정부가 세우고 알렌 등 선교 의사가 진료한 국립 병원으로, 1886년에는 의학 교육도 시작했다. 1894년 운영이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로 넘어갔고, 1904년 세브란스의 기부로 지은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