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원전 2560년

기자의 대피라미드

고대 이집트 쿠푸왕의 무덤으로 세워졌다.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다.

기자의 세 피라미드 — 남서쪽 사막에서 본 모습. 앞쪽이 멘카우레왕의 피라미드와 왕비의 작은 피라미드 셋, 가운데가 꼭대기에 겉돌이 남은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오른쪽 뒤가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기자의 세 피라미드 — 남서쪽 사막에서 본 모습. 앞쪽이 멘카우레왕의 피라미드와 왕비의 작은 피라미드 셋, 가운데가 꼭대기에 겉돌이 남은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오른쪽 뒤가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Ricardo Liberato · CC BY-SA 2.0 · 원본

고대 이집트는 나일강의 정기적인 범람 덕분에 일찍 농경이 발달했고, 기원전 3000년 무렵 통일 왕국이 섰다. 파라오는 태양신의 아들로 받들어지는 살아 있는 신이었으며, 이집트인은 죽은 뒤에도 영혼이 살아간다고 믿어 미라를 만들고 무덤을 정성껏 지었다.

고왕국 제4왕조의 쿠푸왕 때 기자에 세워진 대피라미드는 처음 높이가 약 146m(지금은 약 139m)로, 평균 2.5톤쯤 되는 돌 230만 개 남짓을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곁에는 뒤를 이은 카프레·멘카우레의 피라미드가 서 있고, 카프레 때 만든 것으로 보는 대스핑크스가 이를 지킨다.

피라미드는 노예가 아니라 국가가 조직한 숙련 장인과 교대로 동원된 농민들이 지었다는 견해가 오늘날 유력하다. 근처에서 일꾼들의 마을과 무덤이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대피라미드는 약 3,800년 동안 사람이 만든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고, 파라오의 강력한 권력과 고대 이집트의 측량·건축 기술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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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560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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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100년 이집트의 통일

이 사건이 든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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