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32년 9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수립

이븐 사우드가 네지드에서 일어나 헤자즈의 후세인 왕가를 몰아내고 아라비아반도 대부분을 통일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세웠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세운 이븐 사우드(압둘아지즈 국왕) — 1940년대
사우디아라비아를 세운 이븐 사우드(압둘아지즈 국왕) — 1940년대

Lcxzdf56 ( talk · contribs ) · Public domain · 원본

18세기 와하브 운동과 손잡았던 사우드 가문은 19세기에 무너졌으나, 1902년 이븐 사우드가 리야드를 되찾으며 다시 일어섰다. 그는 와하브주의를 따르는 부족 전사 집단(이크완)을 앞세워 네지드를 넓히고, 1924–1925년 메카·메디나·지다를 차지해 아랍 반란의 주역이던 후세인 왕가를 헤자즈에서 몰아냈다. 1927년 영국과 지다 조약을 맺어 독립을 인정받았고, 1932년 9월 23일 네지드와 헤자즈를 합쳐 왕가의 이름을 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선포했다.

이슬람 두 성지의 수호자가 된 왕국은 엄격한 이슬람 율법 위에 선 절대 군주국이었다. 1938년 미국 회사가 동부 담맘에서 큰 유전을 찾아내면서 석유가 나라의 운명을 바꾸었고, 미국과의 관계가 깊어졌다.

지도에서 보기

1932년의 지도

OpenFreeMap © OpenMapTiles © OpenStreetMap contributors

당시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 건국
네지드 (사우드 왕가)
헤자즈 왕국 · 병합됨
관련 장소
메카, 메디나

관련 인물

  • 이븐 사우드1875년 – 1953년

    주도자 · 사우드 가문의 지도자. 아라비아반도 대부분을 정복하고 1932년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세운 초대 국왕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916년 아랍 반란

이 사건이 든 테마

  • 아시아·아프리카의 민족 운동1915년 – 1948년

    후세인·맥마흔 서한에서 이스라엘 건국까지 — 제1차 세계 대전 뒤 민족 자결의 물결 속에서 인도·서아시아·동남아시아·아프리카가 독립과 근대화를 향해 나아간 30여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