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콘의 죽음
다른 이름: 라오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전설의 이야기로,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2권이 가장 잘 알려진 형태로 전한다. 트로이의 사제 라오콘이 목마를 성 안에 들이지 말라고 외치며 창을 던지자, 바다에서 나온 두 마리 큰 뱀이 그와 두 아들을 휘감아 죽였다.

El Greco · Public domain · 원본
그리스 신화·전설의 이야기로,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2권이 가장 잘 알려진 형태로 전한다. 트로이 사람들이 목마를 두고 망설일 때 사제 라오콘이 달려와 「무엇이든 그리스인이 두렵다, 선물을 가져올 때조차」라고 외치며 말의 옆구리에 창을 던졌다. 그 뒤 포세이돈(넵투누스)에게 제물을 바치던 그에게 테네도스섬 쪽 바다에서 두 마리 큰 뱀이 나와 먼저 두 아들을, 이어 라오콘을 휘감아 죽였다. 트로이 사람들은 이를 목마를 해친 벌로 여겨 말을 성 안으로 끌어들였다.
이야기는 옛 작가마다 다르다. 잃어버린 서사시 『일리온의 함락』(요약)에서는 뱀이 라오콘과 한 아들을 죽이고, 이를 본 아이네이아스 일행이 트로이를 떠난다. 소포클레스도 『라오콘』이라는 비극을 썼으나 남지 않았다. 이 장면을 새긴 대리석 조각 「라오콘 군상」은 1506년 로마에서 땅속에서 나와 르네상스 미술에 큰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