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5세기 말 – 6세기 초
천마도 (천마총 장니)
다른 이름: 천마도 장니, 천마도장니
경주 천마총에서 나온 신라의 그림. 말다래(장니)에 하늘을 나는 흰 말을 그렸다 — 신라의 거의 유일한 회화 유물이다.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1973년 경주 천마총(황남동 155호분)을 발굴할 때 나왔다. 장니(말다래)는 말 탄 사람에게 흙이 튀지 않도록 안장 아래 양옆에 늘어뜨리는 판으로, 자작나무 껍질을 여러 겹 붙여 만들고 가운데에 꼬리를 치켜들고 하늘을 달리는 흰 말을, 둘레에 넝쿨무늬를 그렸다. 국보다.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은 돌방이 없어 고구려·백제와 달리 벽화가 없다. 그래서 천마도는 신라 그림의 모습을 알려 주는 거의 유일한 자료다. 그림 속 동물을 말이 아니라 상상의 동물 기린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