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727년
발해, 일본에 첫 사신
발해 무왕이 일본에 처음 사신을 보냈다. 국서에서 고구려의 옛 땅을 되찾고 부여의 풍속을 이었다고 밝혔다.
무왕은 당·신라와 맞서면서 일본과 손을 잡으려 했다. 이때의 국서에는 "고려(고구려)의 옛 땅을 회복하고 부여의 풍속을 지니고 있다"는 구절이 있다. 뒤에 문왕은 일본에 보낸 국서에서 스스로 "고려 국왕"이라 일컬었다. 발해가 고구려를 이은 나라라는 증거로 꼽힌다.
발해와 일본은 이 뒤 200년 가까이 사신을 주고받았다. 동경 용원부에서 동해를 건너는 길을 일본도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