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륭제 (청 고종)
다른 이름: 청 고종, 홍력
청의 제6대 황제(재위 1735–1796). 준가르를 무너뜨리고 신장을 차지해 청의 영토를 가장 넓혔으며 『사고전서』를 펴냈다
옹정제의 넷째 아들 홍력으로, 어려서 할아버지 강희제의 귀여움을 받았다. 1735년 즉위해 여섯 차례 강남을 순행하고, 시를 4만 수 넘게 남겼으며, 엄청난 서화와 골동품을 모았다. 할아버지의 재위 61년을 넘지 않겠다며 1796년 아들 가경제에게 자리를 물려주었으나, 태상황으로 1799년 죽을 때까지 실권을 쥐었다. 그가 아낀 권신 화신은 그가 죽은 직후 가경제에게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