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스키외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법의 정신』에서 입법·행정·사법을 나누어 서로 견제하게 하는 삼권 분립을 주장했다
보르도 근처 라브레드 성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큰아버지에게서 보르도 고등 법원의 관직과 남작 칭호를 물려받았다. 페르시아 사람이 파리를 보고 고향에 보내는 편지 형식의 『페르시아인의 편지』로 프랑스 사회와 교회를 풍자해 이름을 얻었다. 관직을 판 뒤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각국의 정치를 살폈고, 특히 영국 의회 정치에 감명받았다. 『법의 정신』은 교회의 금서 목록에 올랐으나 유럽 전역에서 널리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