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5개년 계획과 농업 집단화
다른 이름: 농업 집단화, 콜호스, 일국 사회주의
레닌이 죽은 뒤 권력을 잡은 스탈린이 신경제 정책을 끝내고, 국가 계획에 따라 중공업을 키우며 농토를 집단 농장으로 묶었다.

автор неизвестен · Public domain · 원본
1924년 레닌이 죽은 뒤 스탈린은 "일국 사회주의"를 내걸고 트로츠키 등 경쟁자를 몰아냈다. 1928년 10월 시작된 제1차 5개년 계획은 국가가 생산 목표를 정하고 철강·석탄·기계 같은 중공업에 힘을 모았다. 우랄의 마그니토고르스크 제철소, 드네프르강 수력 발전소 같은 거대한 시설이 세워졌다.
농촌에서는 1929년 말부터 농민의 땅과 가축을 콜호스(집단 농장)·소프호스(국영 농장)로 강제로 묶었다. 부농(쿨라크)으로 몰린 수많은 농민이 재산을 빼앗기고 시베리아·중앙아시아로 쫓겨났으며, 반발한 농민들은 가축을 잡아 버렸다. 농업 생산이 크게 줄었는데도 곡물 징발은 계속되었다.
대공황으로 자본주의 나라들이 흔들리던 때 소련은 빠르게 공업국으로 올라섰지만, 그 대가는 농민의 희생과 강제 노동, 스탈린 독재의 강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