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1568년
이황의 성학십도
이황이 열일곱 살에 즉위한 선조에게 성리학의 요점을 열 개의 그림으로 정리한 성학십도를 올렸다.
이황은 주자의 학설을 깊이 연구해 조선 성리학의 체계를 세웠다. 이(理)를 중시해 이와 기가 서로 발한다는 이기호발설을 폈고, 기대승과 사단칠정 논쟁을 벌였다. 관직보다 학문과 교육에 힘써 안동에 도산서당을 열었다.
1568년 올린 성학십도는 군주가 스스로 성학(성리학)을 익히고 몸소 실천해 성군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태극도·서명도·소학도·대학도 등 열 개의 그림과 설명으로 담았다. 그의 학문은 김성일·류성룡 등 영남학파로 이어졌고, 임진왜란 뒤 일본 성리학에도 영향을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