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280년
정동행성 설치
원이 일본 원정을 위해 고려에 정동행성을 두었다. 원정이 끝난 뒤에도 남아 고려의 내정에 간섭하는 기구가 되었다.
원은 1차 일본 원정(1274)에 이어 2차 원정(1281)을 준비하며 1280년 정동행중서성을 두었다. 원정이 실패한 뒤 없앴다가 다시 두기를 되풀이하다, 고려와 원 사이의 연락과 내정 간섭을 맡는 기구로 남았다. 장관(승상)은 고려 왕이 맡았다.
부속 기구인 이문소는 범죄를 다스린다는 명목으로 반원 인사를 잡아들이며 고려 정치를 감시했다. 친원 세력은 고려를 없애고 원의 한 성으로 만들자는 입성 책동을 여러 차례 벌였으나 이루지 못했다. 1356년 공민왕이 반원 개혁으로 이문소를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