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70년 11월 13일
전태일 분신 사건
평화시장의 재단사 전태일이 "근로 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했다. 노동 운동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평화시장의 봉제 노동자들은 좁은 작업장에서 하루 14시간 넘게 일하며 낮은 임금을 받았다. 재단사 전태일은 동료들과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1970년 11월 13일 "근로 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분신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청계 피복 노동조합이 만들어지고, 노동 문제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져 1970년대 노동 운동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