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754 – 1763년

프렌치 인디언 전쟁

다른 이름: 프랑스–인디언 전쟁, 아브라함 평원 전투

북아메리카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오하이오강 유역을 두고 싸운 전쟁. 원주민 다수가 프랑스 편에 섰다. 영국이 이겨 캐나다와 미시시피강 동쪽을 차지했다.

벤저민 웨스트의 「울프 장군의 죽음」(1770) — 1759년 퀘벡 아브라함 평원 전투에서 전사한 울프를 그렸다
벤저민 웨스트의 「울프 장군의 죽음」(1770) — 1759년 퀘벡 아브라함 평원 전투에서 전사한 울프를 그렸다

Benjamin West · Public domain · 원본

18세기 중엽 영국 식민지 주민들이 애팔래치아산맥 너머로 나아가자, 세인트로렌스강과 미시시피강을 잇고자 한 프랑스는 오하이오강 유역에 요새를 세웠다. 1754년 버지니아 민병대를 이끈 젊은 조지 워싱턴이 프랑스군과 부딪쳤다가 네서시티 요새에서 항복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고, 1756년 유럽에서 7년 전쟁이 터지며 두 전쟁이 이어졌다. 원주민 다수는 프랑스 편에 섰다.

처음에는 프랑스가 우세했으나, 영국의 피트 내각이 군대와 돈을 쏟아부어 전세가 바뀌었다. 1759년 9월 13일 울프 장군의 영국군이 퀘벡 성 밖 아브라함 평원에서 몽칼름의 프랑스군을 무찔렀고(두 장군 모두 전사), 이듬해 몬트리올도 항복했다. 1763년 파리 조약으로 프랑스는 캐나다와 미시시피강 동쪽을 영국에 넘기고 북아메리카 본토에서 물러났다.

전쟁에서 큰 빚을 진 영국은 식민지에 군대를 두고 새 세금을 매기기 시작했고, 이것이 미국 독립 혁명의 불씨가 되었다. 같은 때 조선은 영조가 균역법(1750)을 시행한 뒤였다.

지도에서 보기

1754년의 지도

OpenFreeMap © OpenMapTiles © OpenStreetMap contributors

당시 나라
영국 · 승전국
프랑스 · 패전국
누벨프랑스 · 멸망
영국령 북아메리카 13개 식민지 · 교전국
관련 장소
아브라함 평원, 퀘벡

관련 인물

  • 제임스 울프1727년 – 1759년

    지휘관 · 영국의 장군. 1759년 아브라함 평원 전투에서 이겨 퀘벡을 차지했으나 그 자리에서 전사했다

  • 몽칼름1712년 – 1759년

    지휘관 · 누벨프랑스의 프랑스군 사령관. 아브라함 평원 전투에서 지고 이튿날 숨졌다

  • 조지 워싱턴1732년 – 1799년

    참여자 · 대륙군 총사령관, 미국 초대 대통령

앞뒤 사건

이후 사건
1756년 7년 전쟁

이 사건이 든 테마

  • 이슬람 제국의 번영과 대서양 세계1500년 – 1800년

    술레이만 1세의 오스만, 아크바르의 무굴, 아바스 1세의 사파비가 번영하다 18세기에 기울고, 대서양에서는 노예 무역과 식민지가 아메리카를 바꾸어 미국 독립에 이른 3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