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215년 5월
중도 함락
다른 이름: 연경 함락
몽골군이 금의 수도 중도(오늘의 베이징)를 함락했다. 금은 이미 도읍을 남쪽의 변경으로 옮긴 뒤였다.
1214년 몽골군에 중도를 에워싸인 금 선종은 공주와 재물을 바쳐 화의를 맺고, 곧 도읍을 황허 남쪽의 변경(카이펑)으로 옮겼다. 칭기즈 칸은 이를 화의를 어긴 것으로 보고 다시 군대를 보냈다. 1215년 5월 굶주림에 지친 중도가 함락되어 불타고 약탈당했다. 이 무렵 금의 관리였던 거란인 야율초재가 몽골에 들어가 뒤에 오고타이 칸의 통치 체제를 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