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칼리온의 홍수
다른 이름: 데우칼리온, 피라, 그리스 신화의 대홍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아폴로도로스의 『비블리오테케』와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가 전한다. 제우스가 타락한 청동 종족을 쓸어 버리려 큰 홍수를 일으켰을 때, 프로메테우스의 아들 데우칼리온과 아내 피라만 방주를 타고 살아남아 돌을 던져 사람을 다시 만들었다.

Peter Paul Rubens · Public domain · 원본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아폴로도로스의 『비블리오테케』와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1권이 전한다. 제우스가 청동 시대의 사람들을 없애려 하자, 프로메테우스는 아들 데우칼리온에게 큰 궤(방주)를 만들라고 일렀다. 데우칼리온은 아내 피라(에피메테우스와 판도라의 딸)와 함께 궤에 올라 9일 밤낮을 떠다니다가 파르나소스산(아폴로도로스) 꼭대기에 닿았고, 비가 그치자 제우스에게 제물을 바쳤다.
오비디우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신 테미스의 신탁에 따라 「위대한 어머니의 뼈」, 곧 대지의 돌을 어깨 너머로 던졌고, 데우칼리온이 던진 돌은 남자가, 피라가 던진 돌은 여자가 되었다. 두 사람의 아들 헬렌은 그리스인(헬레네스)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신이 홍수로 인간을 벌하고 한 부부가 살아남는 짜임은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 서사시』나 성경의 노아 이야기와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