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492년 이후
콜럼버스 교환
콜럼버스의 항해 뒤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유라시아 사이에 작물·가축·사람·병균이 오갔다. 감자·옥수수·고추가 세계로 퍼진 반면, 아메리카 원주민은 전염병으로 인구가 크게 줄었다.

Bernardino de Sahagún. · Public domain · 원본
아메리카에서 옥수수·감자·고구마·고추·토마토·담배·카카오가 건너가 유럽·아프리카·아시아의 먹거리와 인구를 바꾸었고, 유럽에서 밀·사탕수수·커피와 말·소·돼지가 아메리카로 건너갔다. 천연두·홍역 같은 전염병은 면역이 없던 원주민을 휩쓸어 16세기에 인구의 큰 부분이 사라졌다. 줄어든 노동력을 메우려고 아프리카 사람을 노예로 끌고 가는 대서양 노예 무역이 커졌다. 한국에도 고추가 16–17세기 일본을 거쳐, 고구마가 18세기 일본에서, 감자가 19세기 초 만주에서 들어왔다. "콜럼버스 교환"은 역사가 앨프리드 크로스비가 1972년에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