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442년
칠정산 편찬
이순지·김담 등이 한양을 기준으로 해와 달, 다섯 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한 역법서 칠정산 내·외편을 완성했다.

"칠정"은 해·달과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의 일곱 천체를 말한다. 내편은 원의 수시력과 명의 대통력을, 외편은 아라비아의 회회력을 참고했다. 중국 역법을 그대로 빌려 쓰던 데서 벗어나 처음으로 한양을 기준으로 천체 운행을 계산한 우리 역법이다.
세종 때는 천문 관측 기구 혼천의·간의, 해시계 앙부일구, 물시계 자격루, 측우기를 만들었고, 금속 활자 갑인자(1434)를 주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