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929년 – 2015년
귄터 샤보프스키
동독 SED 정치국원. 1989년 11월 9일 기자 회견에서 새 여행 규정이 "지금 당장" 시행된다고 잘못 말해 장벽이 열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앙클람에서 태어나 기자로 일하며 SED 기관지 『노이에스 도이칠란트』의 편집장이 되었고, 1984년 정치국원, 1985년 동베를린 당 제1서기가 되었다. 1989년 10월 호네커를 물러나게 한 크렌츠 쪽에 섰고, 정치국 대변인을 맡았다. 11월 9일 저녁 생중계 기자 회견에서 새 출국 규정을 읽다가 언제부터냐는 질문에 "제가 알기로는 지금 당장"이라고 답해, 그날 밤 장벽이 열리게 했다. 통일 뒤 장벽 사살에 대한 책임으로 징역형을 받았다가 사면되었고, 옛 체제를 비판하는 몇 안 되는 동독 지도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