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연대 없음
오디세우스와 키르케
다른 이름: 키르케, 아이아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오디세이아』 10권이 전한다. 마녀 키르케가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돼지로 바꾸자, 오디세우스는 헤르메스가 준 약초 덕에 마법을 이기고 부하들을 되돌린 뒤 키르케의 섬에서 한 해를 머물렀다.

John William Waterhouse · Public domain · 원본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10권이 전한다. 오디세우스 일행이 닿은 아이아이에섬에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딸인 마녀 키르케가 살았다. 정찰을 나간 부하들이 그녀가 준 음식과 술을 먹고 지팡이에 맞아 돼지로 바뀌었다. 구하러 가던 오디세우스에게 헤르메스가 나타나 마법을 막는 약초 「몰리」를 주었고, 오디세우스는 키르케의 마법을 이기고 부하들을 사람으로 되돌려 받았다.
일행은 키르케의 섬에서 한 해를 지냈다. 떠날 때 키르케는 오디세우스에게 저승에 가서 예언자 테이레시아스의 넋에게 귀향길을 물으라고 일렀고(11권), 돌아온 그에게 세이렌과 스킬라·카리브디스를 지나는 법을 알려 주었다. 고대에는 아이아이에를 이탈리아 서해안의 키르체오곶과 이어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