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연대 없음

칼립소의 섬과 파이아케스족

다른 이름: 칼립소, 나우시카, 오기기아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오디세이아』 5 – 8권이 전한다. 혼자 살아남은 오디세우스는 요정 칼립소의 섬에 7년 동안 붙잡혀 있다가 신들의 뜻으로 뗏목을 타고 떠났고, 파이아케스족의 나라에 닿아 그동안의 모험을 들려주었다.

아르놀트 뵈클린, 「오디세우스와 칼립소」, 1882년 무렵 — 바젤 미술관. 바다를 바라보며 고향을 그리는 오디세우스
아르놀트 뵈클린, 「오디세우스와 칼립소」, 1882년 무렵 — 바젤 미술관. 바다를 바라보며 고향을 그리는 오디세우스

Arnold Böcklin · Public domain · 원본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5 – 8권이 전한다. 배가 부서진 뒤 홀로 살아남은 오디세우스는 오기기아섬의 요정 칼립소에게 7년 동안 붙잡혀 있었다. 칼립소는 그를 남편으로 삼아 죽지 않게 해 주겠다고 했으나, 오디세우스는 날마다 바닷가에서 고향 이타카와 아내 페넬로페를 그리며 울었다. 아테나의 청으로 제우스가 헤르메스를 보내자 칼립소는 그를 놓아주었다.

뗏목을 타고 떠난 오디세우스는 포세이돈이 일으킨 폭풍에 다시 난파해 파이아케스족의 섬 스케리아에 닿았다. 바닷가에서 공주 나우시카를 만나 왕궁으로 간 그는 잔치에서 시인 데모도코스가 트로이 목마를 노래하자 눈물을 흘리고 정체를 밝힌 뒤, 키클롭스부터 세이렌까지의 모험을 들려주었다(9 – 12권). 『오디세이아』는 이처럼 이야기의 중간에서 시작해 지난 일을 회상으로 들려준다.

지도에서 보기

이 사건이 든 테마

  • 트로이 전쟁과 오디세이아기원전 1200년 – 1876년

    불화의 사과에서 트로이 목마, 오디세우스의 귀향까지 — 그리스 신화를 이야기 순서로 따라가며, 실제 트로이 유적과 서사시의 성립, 라오콘 군상과 슐리만의 발굴을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