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2020년 6월 16일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 폭파
다른 이름: 개성 연락 사무소 폭파
4·27 판문점 선언으로 개성에 세운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 건물을 북한이 폭파했다.
판문점 선언에 따라 2018년 9월 14일 개성 공단 안에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가 문을 열어, 남북 인원이 함께 머물며 24시간 연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노이 북미 정상 회담이 결렬된 뒤 남북 관계가 얼어붙었고, 2020년 1월에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정 중단되었다.
2020년 6월 북한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로 남측을 비난하고, 6월 9일 남북 사이의 모든 통신 연락선을 끊었다. 6월 13일 김여정이 "쓸모없는 북남 공동 연락 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고, 6월 16일 오후 2시 49분 북한은 연락 사무소 건물을 폭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