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423년
조선통보 주조
세종이 저화와 함께 쓸 동전 조선통보를 만들게 했으나, 쌀과 베에 밀려 널리 쓰이지 못했다.
저화의 값이 떨어지자 세종은 1423년 동전 조선통보를 만들어 저화와 함께 쓰게 했다. 그러나 구리가 모자라 넉넉히 만들지 못했고, 백성은 여전히 쌀과 베로 물건을 바꾸어 동전의 값도 떨어졌다. 조선 전기에는 결국 쌀과 면포가 주된 화폐로 남았고, 동전이 전국에 퍼진 것은 숙종 때 상평통보를 법화로 정한 뒤였다. 화폐가 자리 잡지 못한 것은 자급자족의 농업 경제에서 상업이 아직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