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3년
고구려, 국내성으로 천도
유리왕이 도읍을 졸본에서 압록강 가의 국내성으로 옮겼다. 427년까지 400여 년 동안 고구려의 도읍이었다.

DsouzaSohan · CC BY-SA 4.0 · 원본
삼국사기는 유리왕 22년에 도읍을 국내로 옮기고 위나암성을 쌓았다고 적었다. 압록강 가 평지의 국내성과 뒤쪽 산성(환도산성)이 짝을 이루어, 평소에는 평지성에 살다가 적이 오면 산성에 들어가 싸웠다. 244년 위 관구검, 342년 전연 모용황의 침입 때는 함락되기도 했다.
국내성 둘레의 지안 일대에는 장군총 같은 돌무지무덤과 무용총·각저총 같은 굴식 돌방무덤이 1만여 기 남아 있다. 2004년 "고구려의 수도와 무덤군"으로 세계 유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