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의 죽음과 신격화
다른 이름: 네소스의 옷, 오이테산의 장작더미, 데이아네이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소포클레스의 비극 『트라키스의 여인들』과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9권 등이 전한다. 아내 데이아네이라가 사랑의 묘약인 줄 알고 보낸 켄타우로스 네소스의 피 묻은 옷 때문에 몸이 타들어 가자, 헤라클레스는 오이테산에 장작더미를 쌓고 스스로 불길에 올랐고, 신이 되어 올림포스로 올라갔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로, 소포클레스의 비극 『트라키스의 여인들』, 아폴로도로스의 『비블리오테케』,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9권 등이 전한다. 헤라클레스의 아내 데이아네이라를 건네주던 켄타우로스 네소스가 그녀를 범하려 하자 헤라클레스가 히드라의 독을 묻힌 화살로 쏘았다. 죽어 가던 네소스는 「내 피가 남편의 사랑을 지켜 줄 것」이라고 속였다.
뒷날 헤라클레스가 공주 이올레를 데려오자, 데이아네이라는 그 피를 바른 옷을 남편에게 보냈다. 옷을 입은 헤라클레스의 살은 독에 타들어 갔고, 그는 오이테산에 장작더미를 쌓게 하고 그 위에 누웠다. 아무도 불을 붙이려 하지 않자 지나가던 필록테테스(또는 그의 아버지)가 불을 붙이고 그 대가로 헤라클레스의 활을 받았다. 이 활은 뒷날 트로이 함락에 꼭 필요한 무기가 된다. 데이아네이라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불길 속에서 인간의 몸은 사라지고, 헤라클레스는 신이 되어 올림포스로 올라가 헤라와 화해하고 그녀의 딸 헤베와 결혼했다고 한다. 『오디세이아』 11권은 저승에 그의 그림자가 있으나 그 자신은 신들 곁에 있다고 노래한다. 인간에서 신이 된 영웅이라 그리스 곳곳에서 영웅이자 신으로 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