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219년 – 220년
번성 전투와 관우의 죽음
유비의 장수 관우가 위의 번성을 에워싸고 구원군을 물에 잠기게 했으나, 그 틈에 오의 여몽이 형주를 빼앗았다. 관우는 사로잡혀 죽었고 촉과 오의 동맹이 깨졌다.

Shang Xi · Public domain · 원본
219년 관우는 형주에서 북쪽으로 나아가 조인이 지키는 번성을 에워쌌다. 큰비로 한수가 넘쳐 우금이 이끈 위의 구원군 7군이 물에 잠겨 항복하자 중원이 술렁였다. 그러나 형주를 노리던 손권이 여몽을 보내 관우의 뒤를 쳤고, 퇴로를 잃은 관우는 맥성 부근에서 사로잡혀 죽었다(220년 초). 형주를 잃은 일은 촉한에 큰 타격이 되었고, 유비가 오를 치는 이릉 전투로 이어졌다.